
고아성, 이재명 대통령 향한 감사 인사 전해… '극장의 시간들' 관람 후기
Jihyun Oh · 2025년 9월 21일 09:59
배우 고아성이 이재명 대통령에게 진심 어린 감사를 표했습니다.
고아성은 지난 20일 자신의 소셜 미디어 계정에 “이렇게 작은 영화를 찾아주시다니.. 감사합니다 대통령님!♥”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시했습니다.
공개된 사진에는 부산국제영화제를 찾은 이재명 대통령과 고아성이 다정하게 악수하는 모습이 담겨 있어 눈길을 끕니다.
이날 이 대통령은 부인 김혜경 여사와 함께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를 방문하여 고아성이 출연한 영화 '극장의 시간들'을 관람했습니다. 영화 관람 후 이 대통령 부부는 감독 및 배우들과 함께하는 관객과의 대화 행사에 참여하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극장의 시간들'은 이종필 감독과 윤가은 감독의 두 편의 단편 영화가 엮인 앤솔로지 형식의 작품으로, 극장이라는 공간과 예술 영화의 의미를 재조명하기 위해 제작되었습니다. 고아성은 윤가은 감독이 연출한 두 번째 에피소드에서 감독 역할을 맡아 열연했습니다.
고아성은 2004년 영화 '지금, 만나러 갑니다'로 데뷔하며 대중에게 얼굴을 알렸습니다. 이후 '괴물', '우아한 세계', '설국열차' 등 다수의 작품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펼치며 충무로의 젊은 연기파 배우로 자리매김했습니다. 특히 그녀는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넘나들며 다양한 캐릭터를 소화하는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자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