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번의 추억’ 김다미, 허남준의 마음 엇갈림 예고…신예은과 데이트 포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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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번의 추억’ 김다미, 허남준의 마음 엇갈림 예고…신예은과 데이트 포착

Haneul Kwon · 2025년 9월 21일 10:15

JTBC 토일드라마 ‘백번의 추억’이 뉴트로 감성의 청춘 멜로로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높이고 있습니다. 지난 방송에서는 주인공 고영례(김다미 분)가 첫사랑 한재필(허남준 분)에게 고백하려 했으나, 그의 마음이 자신의 절친 서종희(신예은 분)를 향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며 충격을 받았습니다.

재필이 연락처를 적은 쪽지를 전달해달라고 부탁하는 상황에서 영례는 아무 말도 하지 못한 채 얼어붙었고, 두 번도 아닌 세 번의 우연한 만남 끝에 운명이라 믿었던 첫사랑의 예상치 못한 전개에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습니다.

21일 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스틸컷은 종희와 재필의 만남을 담고 있습니다. 두 사람은 음악다방, 경양식집, 의류 매장 등을 함께 다니며 다정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습니다. 특히 이전에는 재필에게 별다른 관심을 보이지 않았던 종희와 달리, 재필은 어색하고 긴장된 모습으로 그의 마음이 흔들리고 있음을 짐작하게 합니다.

앞서 공개된 예고 영상에서는 종희가 영례로부터 받은 재필의 쪽지를 찢으며 “난 연애 관심 없어”라고 선을 긋는 장면이 그려져 궁금증을 더했습니다. 하지만 데이트 후 종희는 영례에게 “이상하게 신경이 좀 쓰이긴 한다”고 솔직한 심경을 고백해 향후 관계 변화를 예고했습니다.

이번 주 방송에서는 종희와 재필 사이의 관계가 어떻게 진전될지, 그리고 영례가 절친과 첫사랑 사이에서 겪게 될 복잡한 감정선이 중요한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입니다. 제작진은 “서로의 마음을 알지 못한 채 각자가 겪는 청춘의 폭풍우가 이들을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이끌 것”이라며 본방 사수를 독려했습니다.

‘백번의 추억’ 4회는 21일 일요일 밤 10시 30분 JTBC에서 방송됩니다.

김다미는 2018년 영화 ‘마녀’로 데뷔하여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단숨에 스타덤에 올랐습니다. 이후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와 ‘그 해 우리는’ 등을 통해 탄탄한 연기력을 선보이며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입증했습니다. 특히 그녀는 독보적인 비주얼과 함께 캐릭터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매 작품마다 새로운 매력을 발산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