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진아, 6년째 투병 중인 아내 근황 공개 “치매 멈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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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진아, 6년째 투병 중인 아내 근황 공개 “치매 멈췄다”

Haneul Kwon · 2025년 9월 21일 11:24

가수 태진아가 6년째 치매로 투병 중인 아내의 근황을 전하며 희망적인 소식을 전했다.

21일 방송된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이하 ‘백반기행’)에 출연한 태진아는 아내의 건강 상태에 대한 질문에 “아내가 치매로 6년째 고생하고 있다. 이 세상에서 가장 나쁜 병”이라고 안타까움을 토로했다.

그는 과거 방송을 통해 아내가 투병 중에도 곁을 지키는 모습을 보여준 바 있다. 태진아는 아내가 넘어져 팔을 골절했던 아찔했던 순간을 회상하며 “그때 얼마나 미안했는지 모른다”고 덧붙였다. 이후 그는 아내가 밤에 혼자 화장실에 가려다 넘어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침대에 끈으로 자신과 연결해 두고 잠든다고 밝혔다.

하지만 태진아는 “많은 분들의 응원 덕분에 치매가 6개월 전부터 멈췄다. 정신력이 조금씩 살아나는 것 같다. 너무 감사하다. 많이 좋아졌다”고 밝혀 시청자들에게 긍정적인 기운을 선사했다.

태진아는 1972년 데뷔한 대한민국의 트로트 가수입니다. 그의 본명은 조방헌입니다. 그는 '옥경이', '동반자', '잘했군 잘했어' 등 수많은 히트곡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도 활발하게 활동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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