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수, '미우새' 소개팅서 15년 만의 연애 언급…母는 '역대급 미모' 극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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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수, '미우새' 소개팅서 15년 만의 연애 언급…母는 '역대급 미모' 극찬

Haneul Kwon · 2025년 9월 21일 14:12

어제(21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배우 김승수의 두 번째 소개팅 현장이 공개되었습니다.

이날 소개팅녀는 차분하고 청순한 분위기를 풍기며 등장했고, 김승수의 어머니는 방송을 지켜보며 "너무 예쁘다"며 연신 감탄했습니다.

김승수는 소개팅 초반부터 자신의 마지막 연애가 15년 전이라고 밝히며, '이쯤 되면 결혼할 줄 알았다'는 솔직한 심정을 토로했습니다. 이어 소개팅녀의 결혼 계획을 묻자, 그녀는 '가정을 이루는 것이 인생의 목표'라고 답했습니다. 이에 김승수는 '준비가 되었다면 언제든 할 수 있다'는 조언을 건넸습니다.

이를 지켜보던 서장훈은 김승수가 나이에 대한 이야기를 자꾸 꺼내는 것을 보고 안타까움을 금치 못하며 '굳이 나이 얘기를 안 해도 알 텐데'라고 덧붙였습니다.

소개팅녀가 '결혼 준비는 경제적인 준비'라고 말하자, 김승수는 '인생 선배로서 그건 끝이 없다'고 조언했고, 소개팅녀는 '수업받으러 온 기분'이라며 웃음을 터뜨렸습니다. 서장훈은 김승수가 분위기를 완전히 놓쳤다고 평했습니다.

김승수는 1997년 MBC 드라마 '리틀맘'으로 데뷔한 베테랑 배우입니다. 그는 다양한 드라마와 영화에서 인상 깊은 연기를 선보이며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습니다. 특히 '사랑과 야망', '주몽' 등의 작품을 통해 대중적인 인지도를 쌓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