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건, '미우새'서 희귀병 투병 고백 '충격'

배우 이동건이 SBS 예능 '미운우리새끼'(이하 '미우새')에서 희귀병 진단 사실을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냈습니다.

방송 말미 공개된 예고편에서 이동건은 병원을 찾아 자신의 건강 상태에 대한 우려를 드러냈습니다. 그는 한 달에 다섯 번씩 증상이 나타난다며, 특히 눈이 새빨갛게 충혈되는 모습을 보여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습니다.

이동건은 고통스러운 증상에 대해 “숨만 쉬어도 찌르는 느낌, 송곳으로 찌르듯 아프다”고 토로하며 심각성을 전했습니다. 이에 전문의는 그의 증상을 살핀 후 “우리 인구의 1%가 겪는 희귀병”이라고 진단해 모두에게 충격을 안겼습니다.

이동건의 갑작스러운 희귀병 진단 소식에 그의 건강 회복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미우새'는 매주 일요일 밤 9시에 방송됩니다.

이동건은 1999년 가수로 데뷔했으며, 이후 배우로 전향하여 다수의 히트 드라마에 출연했습니다. 그의 대표작으로는 '파리의 연인', '내 사랑 금지옥엽', '슈츠' 등이 있습니다. 최근 그는 뮤지컬 무대에서도 활발히 활동하며 다재다능한 면모를 보여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