딕펑스 김태현♥최연수, 4년 열애 끝 오늘(21일) 백년가약…최현석 셰프도 흐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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딕펑스 김태현♥최연수, 4년 열애 끝 오늘(21일) 백년가약…최현석 셰프도 흐뭇

Yerin Han · 2025년 9월 21일 21:27

밴드 딕펑스의 보컬 김태현과 배우 겸 모델 최연수가 4년간의 열애 끝에 부부의 연을 맺었습니다.

두 사람은 11월 21일, 가족과 가까운 지인들의 축복 속에서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최연수는 아름다운 웨딩드레스를 입고 아버지 최현석 셰프의 손을 잡고 입장했으며, 김태현과 함께 인생의 새로운 막을 열었습니다.

결혼식에 앞서 최연수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팬들에게 결혼 소식을 알리며 식전 영상을 깜짝 공개했습니다. 영상에는 두 사람의 추억이 담긴 사진과 함께 서로에게 전하는 진심 어린 메시지가 담겨 많은 이들의 축복을 받았습니다.

김태현은 영상 편지에서 '만난 지 2000일 되는 오늘, 우리는 결혼하게 되었어. 이제는 서로의 인생이 된 우리가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하나가 되는 날. 이 길의 끝에 네가 있어서 참 다행이야'라며 애틋한 마음을 전했습니다. 최연수 또한 '드디어 이 날이 왔네요. 힘든 시간을 묵묵히 지켜줬던 자기를 생각하면 마음이 먹먹해져요. 평생을 자기의 옆에서 행복할 수 있게 됐어'라며 감동적인 소감을 밝혔습니다.

1987년생 김태현과 1999년생 최연수는 12살의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연인으로 발전했습니다. 과거 최연수가 딕펑스의 열성 팬이었던 사실이 알려지며 팬에서 연인으로 이어진 특별한 인연이 화제를 모았습니다. 최연수는 최근 방송에서 12살 나이 차이로 인한 가족들의 반대가 있었지만, 김태현의 장점을 어필하고 노력 끝에 아버지 최현석 셰프의 마음을 얻었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한편 김태현은 2010년 딕펑스로 데뷔해 '슈퍼스타K4' 준우승으로 이름을 알렸으며, 최연수는 최현석 셰프의 딸로 알려진 후 슈퍼모델 대회, '프로듀스 48' 등에 출연하며 연기 활동도 이어왔습니다.

김태현은 2010년 밴드 딕펑스의 보컬로 데뷔하여 독특한 음색과 파워풀한 가창력으로 사랑받고 있습니다. 그는 2012년 Mnet '슈퍼스타K4'에 출연하여 준우승을 차지하며 대중적인 인지도를 높였습니다. 딕펑스는 'VIVA청춘', '한강에서 놀아요', '안녕 여자친구' 등 다수의 히트곡을 발표하며 꾸준히 음악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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