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성빈, 넷플릭스 '사마귀' 합류…임시완·박규영과 호흡

배우 황성빈이 쉴 틈 없는 활동을 이어가며 차기작을 확정했다. 소속사 P&B엔터테인먼트는 22일, 황성빈이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 ‘사마귀’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사마귀’는 모든 규칙이 사라진 킬러 세계에서 벌어지는 치열한 생존 경쟁을 그린 액션 영화다. 넷플릭스 영화 ‘길복순’과 세계관을 공유하는 스핀오핀 작품으로, A급 킬러 사마귀(임시완 분), 그의 라이벌 재이(박규영 분), 그리고 전설적인 킬러 독고(조우진 분)가 최강자 자리를 놓고 펼치는 대결을 담는다.

황성빈은 극중 ‘뿜빠이’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뿜빠이는 사마귀 컴퍼니 소속 킬러로, 거대한 덩치와 달리 의외의 소심함을 가진 반전 매력의 캐릭터다.

앞서 황성빈은 SBS 드라마 ‘트라이: 우리는 기적이 된다’에서 럭비부 김주양 역으로 깊은 인상을 남겼으며, 넷플릭스 시리즈 ‘애마’에서는 남자 주인공 이상엽 역으로 출연하며 존재감을 드러낸 바 있다. ‘사마귀’를 통해 또 다른 매력을 선보일 황성빈의 활약에 기대가 쏠린다. 영화 ‘사마귀’는 오는 26일 공개된다.

황성빈은 다양한 작품에서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주며 주목받고 있다. 그는 이전 작품들에서 캐릭터의 개성을 살린 연기로 대중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다. 이번 ‘사마귀’에서는 액션 연기는 물론, 캐릭터의 반전 매력까지 소화하며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