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서진, '살림남'서 패션왕 도전 성공… 강균성X김용명 멘토링 비하인드 공개
트로트 가수 박서진이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를 통해 패션계에 도전하며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0일 방송에서는 박서진이 생애 처음으로 패션위크에 초청받아 레드카펫을 밟는 특별한 경험을 했다. 그는 이번 도전을 위해 패션 멘토인 강균성과 김용명의 도움을 받았다.
강균성이 추천한 여러 스타일을 시도하며 패션 감각을 익힌 박서진은 김용명으로부터 '패션은 기세'라는 조언을 얻고, 200여 명과 함께하는 단체 에어로빅에 참여해 웃음을 선사하기도 했다. 예상치 못한 코믹한 모습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히트곡 '꿀팁'을 열창하며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시민들의 열띤 응원 속에서 자신감을 얻은 그는 며칠 후 국내 최대 패션 행사장에서도 당당한 모습을 보였다.
블루카펫 위에서 박서진은 처음에는 계단에서 넘어질까 조심스러워하는 듯했으나, 이내 포토타임에서는 여유로운 표정으로 프로페셔널한 면모를 드러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박서진과 지상렬의 케미스트리도 돋보였다. 박서진은 새로운 만남을 앞둔 지상렬에게 '플러팅' 비법을 전수하려 했지만, 지상렬은 이를 단호히 거절하며 티격태격하는 모습으로 큰 웃음을 자아냈다.
박서진은 '살림남'을 통해 패션 도전뿐만 아니라 예능감과 음악적 재능까지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박서진은 2013년 'Yo! 아싸'로 데뷔한 트로트 가수입니다. 그는 2022년 '연애의 맛' 시즌3에 출연하며 대중적인 인지도를 높였습니다. 또한, 박서진은 뛰어난 무대 매너와 파워풀한 가창력으로 '장구의 신'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