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성근 감독의 승부수, 박용택의 부활? ‘불꽃야구’ 21회, 초접전 승부 예고
불꽃 파이터즈와 서울고가 불꽃 튀는 야구 대결을 펼친다.
오늘(22일) 오후 8시 스튜디오C1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되는 야구 예능 '불꽃야구' 21화에서는 한 치의 양보 없는 명승부가 펼쳐질 예정이다.
초반부터 팽팽한 긴장감이 감돌며, '한 점 승부'가 예상되는 가운데 서울고 투수의 현란한 변화구에 파이터즈 타선이 고전한다. 투수조장 송승준은 “오늘 힘든 경기가 될 것 같다”며 굳은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하지만 불꽃 파이터즈는 정성훈을 앞세워 서울고 투수를 흔들기 시작한다. 그의 노련한 플레이는 상대 투수를 당황하게 만들었고, 서울고 감독까지 마운드를 방문해 진정시키는 상황이 벌어졌다.
김성근 감독은 승리를 위해 과감한 승부수를 던진다. 예상 밖의 작전에 파이터즈 선수들은 물론 서울고 팀까지 혼란에 빠뜨리며 경기의 흐름을 뒤바꾸려 한다.
타석에는 최근 타격 부진을 겪고 있는 박용택이 나선다. 장시원 단장과의 특별한 상담 후 '장단장 상담소'의 효과로 반등을 이룰 수 있을지 팬들의 기대가 모인다.
이에 맞서는 서울고는 2026 KBO 신인 드래프트 1라운드 지명 선수라는 특급 카드를 꺼내 강력한 반격을 예고했다. 과연 이들의 압도적인 경기력이 불꽃 파이터즈를 상대로 어떤 결과를 만들어낼지 귀추가 주목된다.
김성근 감독은 한국 프로야구에서 '야신(야구의 신)'으로 불릴 만큼 오랜 기간 지도력을 인정받아 왔다. 그의 독특하고 때로는 파격적인 전술은 항상 화제를 모으며 팬들의 흥미를 유발한다. '불꽃야구'를 통해 보여주는 그의 야구에 대한 열정과 디테일한 지도 방식은 많은 야구 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