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종현, '아기가 생겼어요' 긴급 합류…윤지온 하차분 대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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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종현, '아기가 생겼어요' 긴급 합류…윤지온 하차분 대체

Eunji Choi · 2025년 9월 22일 02:01

배우 홍종현이 채널A 드라마 '아기가 생겼어요'에 합류한다. 이는 당초 해당 역할이었던 배우 윤지온이 음주운전 혐의로 하차하게 됨에 따른 결정이다.

홍종현의 소속사 시크릿이엔티 측은 22일 “홍종현이 ‘아기가 생겼어요’ 출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그는 극중 오연서와 최진혁 사이의 삼각관계에 놓이는 인물 이민욱 역을 맡을 예정이다.

이 역할은 원래 윤지온이 맡고 있었으나, 지난 16일 음주운전 및 오토바이 절도 혐의로 드라마에서 하차하게 되었다. 이에 따라 ‘아기가 생겼어요’ 제작진은 윤지온의 촬영분을 삭제하고 재촬영을 진행할 계획이며, 홍종현이 긴급 투입되어 촬영을 이어간다.

‘아기가 생겼어요’는 내년 하반기 방송 예정이며, 결혼을 원치 않던 두 남녀의 하룻밤 실수로 시작되는 리버스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홍종현은 2008년 모델로 데뷔했으며, 이후 연기 활동을 병행하며 꾸준히 작품에 출연해왔다. 그는 다수의 드라마와 영화에서 개성 있는 연기를 선보이며 대중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이번 작품을 통해 또 다른 매력을 발산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