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기은세, '4인용식탁'서 럭셔리 드레스룸+지문인식 안방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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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기은세, '4인용식탁'서 럭셔리 드레스룸+지문인식 안방 공개

Sungmin Jung · 2025년 9월 22일 02:37

배우 기은세가 오늘(22일) 오후 8시 10분 방송되는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 4인용식탁'에 출연한다.

이날 기은세는 절친 신다은, 김윤지를 초대해 집밥을 대접하며, 화려한 플레이팅으로 감탄을 자아낸다. '품절대란녀'로 불리는 그녀는 100켤레가 넘는 명품 구두와 데일리백으로 가득한 드레스룸을 공개하고, 지문인식으로만 출입 가능한 안방을 선보여 모두를 놀라게 한다.

기은세는 MC 박경림과 14년 전 드라마 '더 뮤지컬' 인연을 회상하며, 첫 주연작의 아쉬운 종영과 무명 시절 겪었던 '하차 3단 콤보' 에피소드를 털어놓는다. 두 달간 촬영한 영화의 통편집, 시사회 후 캐스팅 교체, 드라마 캐릭터의 급작스러운 하차 사연까지 공개하며 절친들의 안타까움을 샀다.

또한, '1세대 인플루언서'로 자리매김한 과정을 밝히며 뉴욕 패션위크 참석을 위해 직접 프로필을 작성하고 스트릿 포토를 위해 노력했던 일화를 전한다. 화려한 SNS 모습 때문에 '부잣집 딸'이라는 오해를 받아 속상했던 심경을 고백하기도 한다. 김윤지는 기은세를 '가장 열심히 사는 사람'이라 칭하며 위로를 건네고, 박경림 역시 기은세의 노력에 응원의 메시지를 보낸다. 기은세는 후배들에게 밥그릇을 뺏길까 두려웠던 마음을 뒤로하고, 이제는 자신만의 색깔로 후배들에게 도움을 주는 선배가 되고 싶다는 포부를 다진다.

20대 때 외로움으로 늘 누군가와 함께 지냈다는 기은세는 '자고 가'가 단골 멘트였다고. 신다은은 결혼 후 완벽한 주부가 된 기은세를 보며 결혼에 대한 로망이 생겼다고 고백했고, 이에 기은세는 웃음을 자아내며 미안함을 표한다. 현재는 혼자만의 시간을 즐기지만, 아이가 있는 가정을 보며 행복을 느끼고 새로운 연애에도 긍정적인 태도를 보인다.

'절친 토큐멘터리 – 4인용식탁'은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10분에 방송된다.

기은세는 2016년 연상의 사업가와 결혼했으나, 2023년 이혼 사실을 알렸다. 현재는 싱글 라이프를 즐기며 개인 유튜브 채널 '기은세의 house'를 통해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2024년에는 패션 브랜드 'OUR COMPANY'를 론칭하며 사업가로서의 면모도 보여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