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버닝썬 출소 후 승리, 달라진 외모와 해외 활동 근황 '화제'
Haneul Kwon · 2025년 9월 22일 02:42
버닝썬 게이트의 핵심 인물로 연예계에서 퇴출된 전 빅뱅 멤버 승리의 근황이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습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승리가 한 주얼리 사업가와 함께 찍은 사진이 퍼졌습니다. 사진 속 승리는 과거 활동 시절과는 확연히 달라진 모습으로, 다소 살이 오른 듯한 외모가 눈길을 끕니다.
사진과 함께 공개된 내용에 따르면, 사업가와의 만남이 순조롭게 마무리된 듯 승리는 밝은 표정으로 포즈를 취했습니다. 2019년 버닝썬 사건의 중심에 섰던 그는 상습도박, 성매매 알선 등 9가지 혐의로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받고 지난해 2월 만기 출소했습니다.
국내 연예 활동이 불가능해진 승리는 해외를 중심으로 사업가로서 활동 영역을 넓히고 있으며, 그의 근황은 종종 포착되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서울 송파구의 한 식당에서 여성과 함께 식사하는 모습이 목격되기도 했습니다.
이후 승리는 중국 항저우의 한 나이트클럽에도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현지 언론은 그가 경호원의 보호 속에 등장했으며 많은 팬들이 환호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하지만 일부 현지 매체는 그의 행보가 중국의 법과 도덕에 대한 도전이라며 비판적인 시각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승리는 2006년 그룹 빅뱅으로 데뷔하여 큰 인기를 얻었으며, 솔로 활동과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활약했습니다. 버닝썬 사건 이후 모든 연예 활동을 중단하고 자숙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현재 그는 해외를 중심으로 자신의 사업을 확장하며 새로운 도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