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소녀 다영, 극단적 다이어트 약 부작용 고백 '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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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소녀 다영, 극단적 다이어트 약 부작용 고백 '충격'

Hyunwoo Lee · 2025년 9월 22일 02:49

그룹 우주소녀 출신 다영이 과거 다이어트 약 복용으로 겪었던 위험천만한 경험을 고백하며 팬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최근 유튜브 채널 ‘유빈의 스포뚜라이뚜’에 출연한 다영은 동료 연예인 이채연과 함께 걸그룹 활동 당시 겪었던 다이어트 고충을 솔직하게 털어놓았습니다.

다영은 “스무 살 무렵, 전문가의 처방 없이 미용 목적으로 다이어트 약을 복용한 적이 있다”고 운을 떼며, “정말 비추천하는 방법”이라고 강력히 경고했습니다.

이어 “그 약 때문에 저혈압이 오고 머리가 핑 돌 정도였다”며 “어느 날 아침, 침대에서 일어나자마자 5초간 기억이 사라지는 경험을 했다. 정신을 차려보니 바닥에 쓰러져 있었고, 문을 열다가 그대로 뒤로 넘어졌는데, 하마터면 머리를 크게 다칠 뻔했다”고 당시의 아찔했던 상황을 생생하게 전했습니다.

다영은 이후 한방 치료를 통한 다이어트도 시도했지만, “양약이든 한약이든 미용만을 위한 다이어트 약은 모두 피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다영은 솔로 앨범 준비를 위해 12kg을 감량하며 탄탄한 복근을 공개해 화제를 모은 바 있으며, 현재 체중은 43.6kg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날 함께 출연한 이채연 역시 “과거에는 1일 1식이나 클렌즈 주스 같은 극단적인 다이어트를 했지만, 이제는 혈당 관리와 단백질 섭취 위주로 건강하게 관리하고 있다”고 밝혀 많은 이들의 공감을 얻었습니다.

다영은 2016년 그룹 우주소녀로 데뷔하여 메인 댄서와 서브 보컬을 맡았습니다. 팀 활동 외에도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과 드라마에 출연하며 다재다능한 매력을 선보였습니다. 최근에는 솔로 활동을 준비하며 더욱 건강하고 완성된 퍼포먼스를 보여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