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년 만에 마운드 컴백 윤석민, '결연한 의지'로 '최강야구' 긴장감 최고조!
Minji Kim · 2025년 9월 22일 05:07
JTBC의 인기 야구 예능 '최강야구' 119회에서는 은퇴한 프로야구 레전드들이 '브레이커스'라는 이름으로 다시 뭉쳐 '최강' 타이틀 탈환에 나서는 출정식이 그려진다. 이 가운데, 6년 만에 마운드에 오르는 윤석민의 비장한 각오가 프로그램에 긴장감을 더한다.
새롭게 결성된 '브레이커스'는 대학 리그 강호인 동원과학기술대학교 야구부와 첫 공식 경기를 치르며, 윤석민은 결연한 표정으로 마운드에 올라 "이제는 뒤가 없다", "오늘이 마지막이라고 생각하고 후회 없이 던지겠다"며 6년 만의 등판 소감을 밝혔다. 그의 등판에 중계석은 물론, 상대 팀 선수들까지 뜨거운 관심을 보이며 기대감을 높였다.
이날 방송에서는 윤석민의 전성기 시절 '나비 체인지업'에 대한 기대감과 함께, 관중석에는 그의 아내와 두 아들이 자리해 뜨거운 응원을 보내 눈길을 끌었다. 아들들은 "우리 아빠다!"라고 외치며 환호했고, 윤석민의 투구에 시선을 고정했다. 과연 윤석민이 녹슬지 않은 실력으로 경기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귀추가 주목된다.
'최강야구' 2025 시즌은 22일 오후 10시 30분 첫 방송된다.
윤석민은 2005년 LG 트윈스에 입단하여 KBO 리그를 대표하는 투수 중 한 명으로 활약했습니다. 특히 그의 뛰어난 제구력과 다양한 구종은 많은 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2021년 은퇴 후 방송 활동을 통해 팬들과 만나고 있으며, 이번 '최강야구' 복귀로 다시 한번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