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채민, '폭군의 셰프' 속 직진 로맨스로 시청자 홀렸다

배우 이채민이 tvN 드라마 ‘폭군의 셰프’에서 보여준 직진 로맨스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습니다. 극 중 이헌 역을 맡은 이채민은 임윤아가 연기하는 연지영을 구하기 위해 사투를 벌이며 그의 진심을 담은 고백으로 깊은 여운을 남겼습니다.

지난 21일 방송된 ‘폭군의 셰프’에서는 대군 시해 누명을 쓴 연지영을 지키려는 이헌의 절절한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사랑하는 여인의 고난에 이헌은 폭주했고, 특히 감옥에 갇힌 연지영을 보며 무너지는 듯한 슬픔과 분노를 눈빛으로 표현해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최고조로 이끌었습니다. 또한, 연지영을 의심하는 자현대비(신은정 분)와 그녀를 계략에 빠뜨린 강목주(강한나 분)에게 강하게 맞서며 연지영에 대한 굳건한 신뢰를 드러냈습니다.

진실을 밝히기 위해 자신을 내던진 이헌의 간절함은 시청자들에게 깊은 애절함을 선사했습니다. 모든 고초를 겪은 연지영에게 이헌은 처용무를 선물하며 “돌아가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진심 어린 고백과 함께 옥반지를 끼워주며 로맨스를 완성했습니다.

이채민은 폭군의 격정과 순애보를 섬세하게 오가며 캐릭터의 복잡한 감정을 입체적으로 그려냈습니다. 사랑하는 사람을 지키기 위해 이성을 잃고 폭주하는 모습과 애틋한 멜로 감성을 능숙하게 조절하며 설렘을 증폭시켰습니다. 감정에 따른 표정 변화와 떨리는 목소리로 이헌의 내면을 완벽하게 담아내며 안방극장을 매료시켰습니다.

현재 ‘폭군의 셰프’는 단 2회만을 남겨두고 있으며, 이채민의 몰입도 높은 연기는 마지막까지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이채민은 2000년생으로, 2021년 KBS 드라마 스페셜 '셋’으로 데뷔했습니다. 그는 2022년 KBS 2TV 드라마 '너에게 가는 속도 493km'에서 주연을 맡으며 주목받기 시작했습니다. 이채민은 현재 연기 활동과 더불어 KBS '뮤직뱅크'의 MC로도 활약하며 다재다능한 매력을 선보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