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기루, '배불리힐스'서 특급 활약... 먹방부터 입담까지 '예능 치트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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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루, '배불리힐스'서 특급 활약... 먹방부터 입담까지 '예능 치트키'

Minji Kim · 2025년 9월 22일 06:23

개그우먼 신기루가 디즈니+의 새 예능 프로그램 '배불리힐스'에서 대체불가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지난 21일 공개된 6회차 방송에서 신기루는 바비큐 재료 획득을 위한 '더위사냥 워터파크' 게임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물 위 언덕을 넘는 3분 미션에서 그는 몸을 사리지 않으며 동료들을 이끌었고, 물벼락을 맞으면서도 끈질기게 도전해 두 번째 시도 만에 성공을 거두며 돈마호크와 돼지껍데기를 획득하는 데 일조했다.

치열한 게임 후 주어진 컵라면 선택권에서 신기루는 '육개장 작은 컵'을 선택하며 '순정' 라면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표현했다. 그는 물을 넣은 지 3초 만에 젓가락질을 시작하는 모습으로 보는 이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또한, 양말이 반밖에 걸쳐지지 않는 모습이나 '살이 두피에도 찐다'는 솔직한 고백은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특히 배우 이규호의 뒷목을 보며 '더블 패티'라고 비유하는 센스 있는 입담은 그의 재치 있는 면모를 보여주었다.

신기루는 자신의 자신 있는 신체 부위로 '엉덩이'를 꼽으며 당당함을 드러냈다. 서장훈이 성형 여부를 묻자 “나 예쁘게 보네”라며 능청스럽게 받아쳤고, 자신의 눈을 성형 기준으로 삼았다는 일화를 공개하며 무한 자신감을 과시했다.

더불어 이중턱 시술 경험담을 공개하며 성대 근처에 멍이 들었던 웃픈 에피소드를 전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서장훈의 위고비 사용 질문에는 시상식 전 식욕억제제도 소용없었다는 일화를 밝히며, “작정하고 뺄 게 아니면 몸에 손댈 생각 없다”고 단호하게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처럼 몸을 사리지 않는 열정, 거침없는 입담, 그리고 솔직한 매력으로 '배불리힐스'의 재미를 더하고 있는 신기루는 다음 회차에서도 어떤 활약을 펼칠지 기대를 모은다.

한편, 신기루의 유쾌한 에너지는 매주 일요일 오전 8시 디즈니+에서 공개되는 '배불리힐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신기루는 1979년생으로, 2005년 SBS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하여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해왔습니다. 특히 그녀의 솔직하고 거침없는 입담은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배불리힐스'를 통해 새로운 매력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