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영, '착한 여자 부세미' 싱글 대디 역 위해 아버지 모습 떠올리며 몰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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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영, '착한 여자 부세미' 싱글 대디 역 위해 아버지 모습 떠올리며 몰입

Seungho Yoo · 2025년 9월 22일 06:27

배우 진영이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착한 여자 부세미’에서 싱글 대디 역을 맡아 연기에 임했던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습니다.

지난 22일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진영은 무창에서 딸기 농사를 지으며 아들을 키우는 싱글 대디 전동민 역을 맡은 것에 대해 입을 열었습니다. 그는 새로 부임한 완벽한 교사 부세미를 경계하는 인물입니다.

진영은 “아빠가 되어본 경험이 없어 부성애를 상상하기 어려웠다”며, “어린 시절 아버지의 모습을 많이 떠올렸고, 특히 감독님의 자상한 모습에서 많은 영감을 얻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아들 역을 맡은 아역 배우의 뛰어난 연기력에 대해 칭찬하며 “그 친구의 연기를 보며 오히려 제가 더 집중하고 정신을 차릴 수 있었다. 정말 많이 배웠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는 “촬영 현장 분위기가 너무 좋아서 감독님과 동료 배우들에게 정말 감사하다. 마치 놀러 가는 기분으로 편안하게 촬영할 수 있었다”고 말하며 만족감을 드러냈습니다.

‘착한 여자 부세미’는 인생 리셋을 앞둔 여주인공이 시한부 재벌 회장과 계약 결혼을 하면서 벌어지는 범죄 로맨스입니다. 오는 29일 ENA 채널에서 첫 방송되며, 지니 TV와 티빙에서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진영은 과거 아이돌 그룹 GOT7의 멤버로 활동하며 가수로서도 큰 사랑을 받았습니다. 그는 배우로서도 꾸준히 필모그래피를 쌓아왔으며, ‘구애의 망고’, ‘내 안의 그놈’, ‘화양연화’ 등 다수의 작품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였습니다. 그의 따뜻하고 부드러운 이미지는 다양한 캐릭터를 소화하는 데 강점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