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XO 첸, 데뷔 13년만 첫 단독 콘서트 '아카디아' 개최
그룹 EXO의 첸이 데뷔 13년 만에 첫 단독 콘서트를 개최하며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역량을 선보인다.
오는 10월 11일부터 12일까지 양일간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SETEC 1관에서 열리는 'ARCADIA'는 첸의 첫 번째 단독 헤드라이너 공연으로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소속사 INB100은 22일 오후 8시 YES24를 통해 일반 티켓 예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콘서트는 29일 발매되는 첸의 다섯 번째 미니앨범 'ARCADIA'와 함께 진행된다. 앨범명은 '유토피아'를 뜻하는 단어에서 따왔으며, 콘서트 무대 역시 이러한 콘셉트를 확장하여 스토리텔링과 라이브 퍼포먼스를 결합한 몰입감 넘치는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팬들은 앨범에 수록될 신곡뿐만 아니라 첸의 기존 솔로곡들을 라이브 밴드와 함께 즐길 수 있다. 풍성한 무대 연출과 섬세한 편곡은 첸의 감성적인 보컬과 다채로운 매력을 극대화하는 무대를 약속한다.
공개된 포스터는 도시적이고 세련된 모습과 함께, 최근 공개된 성숙하고 사색적인 분위기의 상반된 두 가지 모습을 담아내며 이번 기념비적인 공연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증폭시키고 있다.
파워풀한 보컬과 장르를 넘나드는 음악성으로 일찍이 K팝 대표 보컬리스트로 인정받아 온 첸이 'ARCADIA'를 통해 1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쌓아온 성장과 예술성을 폭발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첸은 EXO 활동 외에도 다양한 OST 참여와 솔로 앨범 발매를 통해 꾸준히 음악적 스펙트럼을 넓혀왔습니다. 그의 솔로곡들은 특유의 감미로운 음색과 폭발적인 가창력이 돋보이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이번 첫 단독 콘서트 'ARCADIA'는 이러한 그의 음악적 여정을 집약적으로 보여주는 자리가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