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지예은, 강훈 향한 ‘사귀자’ 조건부 수락? ‘러브라인’ 다시 불붙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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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지예은, 강훈 향한 ‘사귀자’ 조건부 수락? ‘러브라인’ 다시 불붙나

Sungmin Jung · 2025년 9월 22일 09:52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이 김종국의 결혼 축하 레이스로 꾸며진 가운데, 지예은과 강훈의 과거 핑크빛 기류가 다시금 조명되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습니다.

방송에서는 김종국의 절친인 차태현이 게스트로 출연하여 결혼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유재석은 지예은이 김종국 결혼식에 참석한 강훈을 유독 눈여겨봤다고 폭로하며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당시 강훈은 ‘런닝맨’ 임대 멤버로 함께하며 지예은과 풋풋한 러브라인을 형성해 화제를 모은 바 있습니다.

차태현은 지예은에게 “강훈과 결혼하고 싶다면 솔직하게 말하라. 소문도 10년이면 현실이 된다”고 너스레를 떨었고, 김종국 역시 “그날 강훈이가 평소보다 더 잘생겨 보였다”며 분위기를 더욱 달궜습니다. 하하가 “그런데 결국 지예은이 거절당했지 않냐”고 덧붙여 스튜디오를 폭소의 도가니로 만들었습니다.

이에 지예은은 “강훈 오빠가 별로다”라며 발끈했지만, 김종국이 “결혼식에서 다시 만났는데 사귀자고 하면 어떡할 거냐”는 질문을 던지자, “사귀자고 안 할 것 같다”면서도 “만약 그런다면… 만나야죠”라고 솔직하게 답해 모두를 술렁이게 했습니다.

과거 러브라인의 재소환에 시청자들은 “두 사람 진짜 다시 잘됐으면 좋겠다”, “예능인데도 설렌다”는 반응을 보이며 뜨거운 관심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지예은은 ‘런닝맨’에서 특유의 솔직하고 톡톡 튀는 매력으로 사랑받고 있습니다. 강훈과의 풋풋했던 러브라인은 많은 시청자들에게 재미를 선사했습니다. 그녀는 이번 방송을 통해 다시 한번 예능감을 뽐내며 앞으로의 활약에 대한 기대를 높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