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영광, 안경 하나로 ‘두 얼굴’… 반전 매력 공개
Eunji Choi · 2025년 9월 22일 09:58
배우 김영광이 드라마 속 캐릭터와는 사뭇 다른 반전 매력을 선보였다.
김영광은 지난 22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하며 팬들과 소통했다. 그는 최근 출연 중인 KBS 2TV 드라마 ‘은수 좋은 날’에서 낮에는 다정한 미술 강사, 밤에는 마약 딜러라는 상반된 역할을 소화하며 ‘두 얼굴’을 가진 캐릭터를 연기하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 김영광은 흰색 티셔츠에 회색 줄무늬 재킷을 걸친 세련된 모습이었다. 특히, 극 중 마약 딜러 ‘이경’ 역할로 선보였던 굵은 뿔테 안경 대신, 깔끔한 디자인의 안경을 착용하고 부드러운 미소를 짓고 있어 훈훈한 매력을 더했다. 이는 극 중 ‘이경’의 날카로운 모습과는 대조를 이루며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김영광은 ‘은수 좋은 날’에서 이영애가 맡은 ‘강은수’와 호흡을 맞추며, 가족을 지키려는 엄마와 얽히는 인물을 연기하고 있다. 그는 낮에는 미술 강사로, 밤에는 마약 딜러이자 클럽 MD로 이중생활을 하는 복잡한 캐릭터를 입체적으로 그려내고 있다.
김영광은 2006년 앙드레김 패션쇼를 통해 모델로 데뷔했습니다. 그는 2008년 드라마 '그들이 사는 세상'으로 연기 활동을 시작하며 배우로서 입지를 다졌습니다. 뛰어난 비주얼과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로맨틱 코미디부터 액션, 스릴러까지 다양한 장르에서 활약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