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화, 뮤지컬 '영웅' 무대서 기절했던 아찔한 경험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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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화, 뮤지컬 '영웅' 무대서 기절했던 아찔한 경험 고백

Eunji Choi · 2025년 9월 22일 10:14

배우 정성화가 과거 뮤지컬 '영웅' 공연 중 무대에서 기절했던 아찔한 경험을 털어놓았습니다.

22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짠한형'의 'EP.111 정성화&정상훈' 편에 출연한 정성화는 정상훈과 함께 출연했습니다. 두 사람은 서울예대 선후배 사이로, 신동엽은 이들의 활약을 언급하며 뿌듯함을 표했습니다.

특히 정성화는 뮤지컬 '영웅' 출연 당시 급격한 체중 감량으로 건강에 이상이 왔던 경험을 전했습니다. 그는 '2층 높이 사형장에서 맨 마지막 노래를 부르는데 기절해버렸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습니다.

이어 '사람이 저혈압이 되더라'며 당시 상황을 묘사했습니다. 다행히 사형대 줄에 손이 걸려 떨어지는 것을 면했지만, 머리부터 떨어질 뻔한 아찔한 순간이었다고 회상했습니다.

한편, 정성화와 정상훈은 현재 뮤지컬 '시스터 액트'에 함께 출연 중이며, '미세스 다웃파이어' 캐스팅 소식으로도 화제를 모았습니다.

정성화는 뮤지컬 '영웅'에서 안중근 의사 역을 맡아 압도적인 연기를 선보였습니다. 당시 그는 두 달 만에 16kg을 감량하며 역할에 몰입했습니다. 이번 '짠한형' 방송에서는 그가 겪었던 건강 문제와 무대 사고 경험을 솔직하게 공유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