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국, '런닝맨'서 달라진 모습 공개! 신혼집 입성 후 '사랑꾼' 등극?

SBS 예능 '런닝맨'에서 김종국이 결혼 후 확 달라진 근황을 공개하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제작진은 김종국을 '꾹 참고 축하사절단'으로 소개하며, 평소 생일 축하도 즐기지 않는 김종국을 위해 특별한 결혼 축하 파티를 준비했다고 밝혔습니다. 김종국은 쑥스러워했지만, 이미 축하 분위기는 무르익었습니다.

미션 중 귀여운 인형 뽑기에 성공한 김종국은 "너무 귀엽다"며 감탄했고, 이를 본 멤버들은 "김종국이 정말 많이 변했다"며 놀라움을 금치 못했습니다. 지석진은 "사랑이 사람을 이렇게 달라지게 한다. 사랑의 힘이다"라고 말하며 그의 변화를 언급했습니다.

특히, 결혼 후 김종국의 인심이 후해진 모습도 포착되었습니다. 늘 검은색 옷만 고집하던 그가 하얀색 티셔츠를 입고 등장하자 멤버들은 깜짝 놀랐습니다. 또한, 드럭스토어에 관심을 보이는 김종국에게 유재석은 "화장품에도 관심이 생긴 거냐, 아내를 사주려는 거냐"고 물었고, 김종국은 "새집에 들어가니 필요한 게 있다"고 답했습니다.

한편, 김종국은 최근 서울 강남구 논현동의 고급 빌라를 62억 원에 전액 현금으로 매입하여 신접살림을 차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종국은 가수 겸 방송인으로, '능력자'라는 별명으로 유명합니다. 그는 과거 운동 능력과 강한 힘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으며, 최근에는 예능 프로그램에서 재치 있는 입담으로 활약하고 있습니다. 이번 방송을 통해 그의 인간적인 변화가 팬들에게 큰 관심사로 떠올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