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연, 신장 재이식 수술 후 의미심장 메시지 "내 것이면 나에게 올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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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연, 신장 재이식 수술 후 의미심장 메시지 "내 것이면 나에게 올 것"

Doyoon Jang · 2025년 9월 22일 10:37

방송인 이수근의 아내 박지연 씨가 신장 재이식 수술 이후 의미심장한 글을 남겨 이목을 끌고 있습니다.

박지연 씨는 최근 자신의 SNS에 송혜교가 과거 방송에서 했던 발언을 인용하며 "내 것이면 나한테 올 거고 아니면 다른 사람에게 가겠지"라는 글이 적힌 사진을 게재했습니다.

이 글은 욕심을 내려놓자는 내용으로 해석되며, 오랜 투병 끝에 신장 재이식 수술을 앞둔 박지연 씨의 심경이 담긴 것으로 보여 많은 이들의 응원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앞서 박지연 씨는 2011년 둘째 임신 당시 임신중독증으로 신장이 손상되어 부친에게 신장 이식을 받았지만, 10년 넘게 투석 치료를 받아왔습니다. 지난 8월 중순, 친오빠로부터 신장 이식을 받는 두 번째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쳤습니다.

수술 전 박지연 씨는 "면역억제제 복용으로 몇 달간 외출을 자제하고 저만 생각하는 시간을 가져보려 한다"며 회복 의지를 다졌습니다. 수술 후 올린 게시물은 이러한 과정을 거친 그녀의 담담하면서도 깊은 속내를 엿볼 수 있게 합니다.

박지연 씨는 방송인 이수근 씨와 지난 2008년 결혼하여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습니다. 과거 임신중독증으로 건강 악화를 겪었으나, 오랜 투병 끝에 신장 재이식 수술을 통해 건강을 회복하고 있습니다. 그녀는 SNS를 통해 팬들과 소통하며 긍정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