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황석정, '같이 삽시다' 50대 최연소 막내 합류…화훼 농원 근황 공개
Hyunwoo Lee · 2025년 9월 22일 11:52
배우 황석정이 KBS2 예능 프로그램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 새로운 멤버로 합류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22일 방송에서는 윤다훈을 대신하여 50대 최연소 막내로 합류한 황석정의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자신의 몸보다 큰 짐을 지고 등장한 황석정은 박원숙과 만나 티격태격 케미를 선보였습니다. 박원숙이 막내 합류 조건에 대해 언급하자, 황석정은 능숙한 입담으로 응수하며 만만치 않은 존재감을 드러냈습니다. 두 사람은 함께 짐을 옮기며 새로운 보금자리로 향했습니다.
황석정은 자신의 별명이 '황무모'라고 밝히며, 무모한 시도들이 지금의 자신을 만들었다고 이야기했습니다. 현재는 1000평 규모의 화훼 농원을 가꾸며 다양한 식물을 재배하고 판매 중이라고 근황을 전했습니다. 마침 꽃을 좋아하는 박원숙과 취미에 대한 깊은 공감대를 형성하며 빠르게 친밀감을 쌓았습니다.
어린 시절부터 예술 분야에 대한 꿈을 키워왔다는 황석정은 배우뿐만 아니라 작가, 감독까지 꿈꿨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영화배우를 꿈꿨던 박원숙의 어린 시절 이야기와 맞닿아 있어, 두 사람은 놀라운 공통점으로 다시 한번 서로에게 놀라움을 표했습니다. 박원숙은 황석정과 이렇게 취미와 관심사가 통하는 식구는 처음이라며 반가움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황석정은 연극과 대학 시절 연출 활동을 통해 연기 경력을 쌓아왔습니다. 그녀는 다양한 작품에서 개성 있는 캐릭터를 소화하며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주었습니다. 특유의 솔직하고 거침없는 입담으로 예능에서도 맹활약하며 사랑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