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둘째 출산한 이하늬, 소속사 미등록 논란에 휩싸이다
배우 이하늬가 둘째 딸을 건강하게 출산하며 새로운 행복을 맞이했지만, 기쁨도 잠시 소속사 운영과 관련된 논란이 불거져 팬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습니다.
이하늬의 소속사 팀호프는 지난 8월 24일 이하늬가 딸을 출산했으며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하다고 밝혔습니다. 결혼 후 첫째 딸에 이어 둘째 딸까지 품에 안으며 두 아이의 엄마가 된 이하늬는 출산 직전까지 넷플릭스 시리즈 ‘애마’ 제작발표회에 참석하는 등 '프로페셔널'한 면모를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출산 후 약 한 달 만인 9월 22일, 이하늬가 설립한 기획사 호프프로젝트가 대중문화예술기획업으로 정식 등록되지 않은 상태로 운영되어 왔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논란이 일었습니다.
현행법상 미등록 상태로 기획업을 영위할 경우 법적 처벌을 받을 수 있는 상황입니다. 이에 대해 이하늬 측은 '등록 의무를 충분히 인지하지 못했던 부분'이라며 '전문가 자문을 받아 신속하게 절차를 완료하겠다'고 해명했습니다.
이번 논란에 대해 누리꾼들은 '출산 직후 이런 일이 발생해 안타깝다', '연예인 1인 기획사 운영 관련 문제가 계속 발생한다'는 반응과 함께 '법은 반드시 지켜져야 한다', '영향력 있는 인물일수록 책임감이 더 중요하다'는 비판적인 목소리를 내고 있습니다.
둘째 출산이라는 기쁜 소식과 함께 예상치 못한 논란이 발생한 가운데, 이하늬가 이번 사태를 어떻게 수습하고 다시 배우로서 대중 앞에 설지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이하늬는 연기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며 팔방미인 면모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특히 그녀는 환경 보호와 여성 인권 신장에도 깊은 관심을 가지고 목소리를 내고 있습니다. 또한, 전통 문화 계승을 위한 노력에도 참여하며 문화 예술 발전에 기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