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장훈, 위생 문제로 이혼 고민하는 사연에 '단호한' 조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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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장훈, 위생 문제로 이혼 고민하는 사연에 '단호한' 조언

Doyoon Jang · 2025년 9월 22일 12:53

22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이하 물어보살)에서는 심각한 위생 문제로 이혼까지 고려하는 여성의 사연이 소개되었습니다.

사연을 보낸 여성은 훈훈한 외모의 남편과 결혼했지만, 신혼 2년 차에 남편의 충격적인 위생 습관 때문에 갈등을 겪고 있다고 털어놓았습니다. 남편이 속옷을 만지고 신체 일부를 긁는 행동을 반복하고, 심지어 냄새를 맡게 하는 장난까지 서슴지 않아 여성은 큰 불쾌감을 느꼈다고 합니다.

더욱이 남편은 결혼 후 30kg이 쪘으며, 집에 오면 옷을 벗고 속옷만 입거나 잠잘 때는 그것마저 벗는 등 위생 관념이 부족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현재 임신 중인 여성은 아이 앞에서까지 남편의 이러한 행동이 반복될까 봐 걱정하며, 정이 떨어져 이혼을 생각하게 되었다고 고백했습니다.

이에 서장훈은 "기본적인 청결은 자신뿐만 아니라 함께 사는 상대방에 대한 배려"라며, "아내에게 전혀 배려가 없는 행동이며, 고쳐지지 않으면 함께 살기 어려울 것"이라고 단호하게 말했습니다. 이수근 역시 "같이 사는 사람에게 기본적인 예의를 지켜야 한다. 사람이 먼저다"라며 위생 습관 개선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서장훈은 과거 농구선수로 큰 사랑을 받았으며, 은퇴 후에는 예능 프로그램 MC로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습니다. 특히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는 냉철하고 현실적인 조언으로 시청자들의 많은 공감을 얻고 있습니다. 그의 솔직하고 거침없는 입담은 많은 프로그램에서 빛을 발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