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수창, 이혼설 직접 언급하며 '결혼은 미친 짓' 농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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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수창, 이혼설 직접 언급하며 '결혼은 미친 짓' 농담

Haneul Kwon · 2025년 9월 22일 15:07

전 야구선수 심수창이 자신을 둘러싼 이혼설에 대해 직접 입을 열었습니다.

지난 22일 KBS 스포츠 유튜브 채널에는 '최강야구 첫 방송 전에 불꽃 같은 기자회견'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되었습니다.

영상에는 심수창을 비롯한 출연진들이 등장했으며, 그는 최근 불거진 이혼설에 대해 솔직한 심경을 밝혔습니다.

앞서 한 매체는 심수창이 원만한 합의 하에 이혼했다고 보도해 많은 이들의 이목을 집중시켰습니다.

프로그램에서 2026 KBO 신인 드래프트에 대해 이야기하던 중, 심수창은 '나도 빨리 애를 낳을 걸'이라고 농담했습니다.

이에 동료 패널들이 그의 이혼 심경을 묻자, 심수창은 '괜찮다'고 답하며 '나도 (기사를 보고) 깜짝 놀랐다. 내가 인터뷰를 한 것도 아닌데 연락이 많이 왔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는 '결혼은 미친 짓'이라는 파격적인 발언으로 좌중의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습니다.

한편, 심수창은 미래의 아들에게 야구 대신 축구를 시켜 프리미어리그에 진출시키겠다는 재치 있는 포부도 밝혔습니다.

그는 2018년 주얼리 사업가와 결혼한 바 있습니다.

심수창은 2008년 3월 18일, 롯데 자이언츠에서 데뷔하며 KBO 리그에 이름을 알렸습니다. 그는 2014년 LG 트윈스로 이적했고, 2016년에는 kt 위즈 소속으로 활약했습니다. 선수 생활 이후에는 방송인으로서 활동 영역을 넓히고 있습니다.

#Shim Soo-chang #Choi Kang Baseball #KB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