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소영, '오징어 게임' 이정재 거지꼴 에피소드 공개

배우 고소영이 평소 절친한 배우 이정재와의 개인적인 만남에 얽힌 흥미로운 에피소드를 공개했습니다.

유튜브 채널 ‘KBS Entertain’의 ‘고소영의 펍스토랑’에 출연한 고소영은 동료 배우 박지환, 최귀화와 함께 글로벌 팬들의 반응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던 중 이정재에 대한 일화를 꺼냈습니다.

최귀화와 박지환이 해외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내자, 고소영은 화려한 글로벌 인기를 자랑하는 이정재를 언급했습니다. 그녀는 “이정재와 사적으로 만날 때 종종 매우 초라한 모습으로 나타나기에 무슨 일이 있는지 물으면, 본인이 겪고 있는 어려움에 대해 이야기하곤 했다”고 말하며 이정재와의 남다른 친분을 과시했습니다.

한편, 이정재는 최근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와 함께 전 래몽래인 대표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승소하며 법적 분쟁을 마무리 지었습니다.

고소영은 1992년 광고 모델로 데뷔한 이후, 드라마 '질투', '모델', '엄마의 바다' 등을 통해 톱스타로 발돋움했습니다. 2001년 영화 '파열'에서의 파격적인 연기로 큰 화제를 모았으며, 이후 '아기와 나', '언니가 간다' 등 다양한 작품으로 연기 스펙트럼을 넓혔습니다. 2017년에는 배우 장동건과 결혼하여 슬하에 1남 1녀을 두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