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종범 감독, '최강야구' 새 시즌 합류 소감 전하며 팬들에게 사과
Haneul Kwon · 2025년 9월 22일 22:25
이종범 감독이 JTBC 예능프로그램 ‘최강야구’ 시즌 2025 합류에 대한 솔직한 심정을 전했습니다.
지난 22일 방영된 ‘최강야구’ 2025 시즌 첫 에피소드에서는 은퇴한 프로야구 선수들이 다시 뭉쳐 ‘브레이커스’라는 이름으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는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새롭게 팀의 사령탑을 맡게 된 이종범 감독은 “힘든 시간을 보냈고, 쉽지 않은 결정이었다”고 운을 떼며, “32년 만에 다른 길을 선택하게 되어 실망하신 팬들이 계시다면 죄송한 마음”이라고 고백했습니다.
그는 이어 “감독으로서 형님 리더십으로 팀을 승리로 이끄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한편, 새로운 선수단으로 구성된 브레이커스와 동원과학기술대학교의 첫 경기가 공개되며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습니다.
이종범 감독은 '야구 레전드'로 불리며 수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아왔습니다. 이번 '최강야구' 합류로 그의 지도자로서의 역량 또한 주목받고 있습니다. 팬들과의 소통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그의 행보가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