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핵심 멤버 설립 레토피아살롱, 뉴욕서 'K팝 아카데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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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핵심 멤버 설립 레토피아살롱, 뉴욕서 'K팝 아카데미' 개최

Sungmin Jung · 2025년 9월 22일 22:31

방탄소년단(BTS)의 성공에 기여했던 핵심 멤버들이 설립한 레토피아살롱이 뉴욕 팬들과 특별한 만남을 갖는다.

레토피아살롱과 뉴욕한국문화원은 오는 10월 24일부터 25일까지(현지 시간) 뉴욕한국문화원 극장에서 '2025 K팝 아카데미 with 레토피아살롱'을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K팝 아카데미는 한국 대중문화를 직접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특히 방탄소년단의 성공 신화를 함께 만든 레토피아살롱의 참여로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프로그램 운영, 온라인 콘텐츠 제작, 전문가 토크 세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이번 아카데미의 하이라이트는 전 방탄소년단 댄서이자 하이브 레이블즈 재팬 퍼포먼스 디렉터 출신인 윤종인 퍼포먼스 디렉터가 직접 강연에 나선다는 점이다. 그는 키즈, 유스, 마스터 클래스를 통해 참가자들의 수준에 맞는 맞춤형 수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K팝 데몬 헌터스' OST 안무를 미리 공개하고, 온라인 숏폼 챌린지를 병행하여 전 세계 팬들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기획했다. 수업 결과물은 영상으로 제작되어 공식 채널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오프라인 경험을 디지털 세계로 확장할 계획이다.

전문가 토크 세션에는 노민미 아티스트개발랩 이사와 윤종인 디렉터가 참여하여 연습생 발굴부터 데뷔 과정, 안무 창작 비화, 글로벌 무대 경험 등 K팝 산업의 생생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9월 25일부터 10월 9일까지 진행되며, 지원서와 함께 자유 형식의 댄스 영상을 제출해야 한다. 자세한 내용은 레토피아살롱과 뉴욕한국문화원 공식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레토피아살롱은 방우정 대표를 중심으로 하이브 출신 인재들이 모여 설립한 신생 엔터테인먼트사입니다. 현재 보이그룹 론칭을 첫 프로젝트로 준비하며 활발한 활동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아티스트 매니지먼트와 콘텐츠 제작에 주력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