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예니, '백번의 추억'에서 능청+의리 넘치는 안내양 최정분 역으로 존재감 각인
Minji Kim · 2025년 9월 22일 22:42
배우 박예니가 JTBC 토일드라마 '백번의 추억'에서 개성 넘치는 연기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습니다.
지난 3, 4회 방송에서 박예니는 청아운수 버스 안내양 최정분 역을 맡아, 동료들과의 유쾌한 케미스트리와 특유의 당찬 매력을 선보이며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최정분은 재치 있는 입담과 탁월한 리액션으로 등장마다 웃음을 선사했습니다. 또한, 동료 고영례(김다미 분)를 돕고, 어려움에 처한 그녀를 위해 운전기사 김정식(이재원 분)에게 사이다 같은 일침을 날리는 등 의리 있는 모습으로 통쾌함을 안겼습니다.
특히, 최정분은 김 기사의 플러팅에 단호하게 철벽을 치는 모습으로 신선한 재미를 더하며, 앞으로 두 사람의 관계 변화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습니다.
박예니는 능수능란한 사투리 연기와 풍부한 표정 연기로 캐릭터에 생동감을 불어넣었으며, 동료애와 솔직 당찬 매력을 그리며 극의 재미를 배가시키고 있습니다. 그녀가 그려낼 최정분의 다채로운 모습에 기대가 모아집니다.
'백번의 추억'은 매주 토요일 오후 10시 40분, 일요일 오후 10시 30분에 JTBC에서 방송됩니다.
박예니는 2019년 영화 '82년생 김지영'으로 데뷔했으며, 이후 다양한 작품에서 개성 있는 조연으로 활약하며 연기력을 인정받았습니다. 그녀는 특히 일상적인 캐릭터를 현실감 있게 표현하는 데 강점을 보입니다. 이번 '백번의 추억'에서는 코믹 연기와 더불어 캐릭터의 숨겨진 의리까지 섬세하게 그려내며 연기 스펙트럼을 넓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