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아, 친오빠 방송 출연에 '황당+웃음'…오타 해프닝까지

가수 보아가 예상치 못한 친오빠의 방송 출연 소식에 유쾌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보아는 지난 22일 자신의 소셜 미디어에 “진짜 갔네 이 인간”이라는 글과 함께 오빠 권순훤의 KNN 뉴스 출연 영상을 공유했습니다.

영상 속 권순훤 씨는 부산에서 열린 ‘세븐브릿지 투어’ 자전거 행사에 참여하기 위해 현장을 찾았습니다. 그는 “광안대교부터 너무 좋은 코스를 달린다고 해서 ‘이건 가야겠다’ 싶어 내려왔다. 날씨도 도와주고 너무 즐거웠다. 서울에서 내려온 보람이 있다”고 말하며 만족감을 드러냈습니다.

하지만 방송 자막에 이름이 ‘권순헌’으로 잘못 표기되는 작은 해프닝이 발생했습니다. 이에 권순훤 씨는 “권순 ‘훤’이라고요”라고 유쾌하게 정정했고, 보아 또한 “예, 기자님. 제 큰오빠 이름이 권순 ‘훤’입니다!”라고 덧붙이며 현실 남매다운 재치 있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이러한 남매의 유쾌한 소통에 팬들은 “현실 남매 케미가 재밌다”, “보아 오빠도 끼가 많으신 듯”이라며 즐거워했습니다.

보아의 친오빠 권순훤 씨는 방송 출연 외에도 여러 방송 프로그램에 얼굴을 비춘 바 있습니다. 그는 특히 보아와 함께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남다른 우애를 과시하기도 했습니다. 평소에도 동생 보아를 응원하며 훈훈한 관계를 이어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