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동영, 7살 연하 소개팅녀와 이별 고백… 윤정수♥원진서, 시장 데이트 중 김숙 스캔들(?)
TV CHOSUN 예능 ‘조선의 사랑꾼’에서 김학래-임미숙 부부의 아들 김동영이 7살 연하의 소개팅녀 예은과 이별했음을 밝혔다.
김동영은 스튜디오에 출연해 예은과 마지막 만남을 갖고 관계를 정리했다고 털어놓았다. 그는 아직 부모님께는 이 사실을 알리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김동영은 이별 소식을 전하기 위해 부모님 댁을 방문했고, 김학래는 "예은이를 놓치는 게 인생의 큰 실수일 수 있다"며 아쉬움을 표했다. 임미숙 역시 서운함을 드러냈지만, 곧 분위기를 전환해 김동영을 미용실로 보냈다.
한편, 11월 결혼을 앞둔 윤정수의 신혼집이 공개됐다. 그의 집에는 25년 전 팬들이 준 종이학 등 추억의 물건들과 함께 파산 관련 서류가 담긴 상자가 있어 눈길을 끌었다. 윤정수는 "정신을 차리려고 갖고 있다"며 힘들었던 과거를 회상했다.
이후 예비 신부 원진서가 청첩장을 들고 등장했고, 두 사람은 어머니의 성함이 같다는 공통점을 발견하며 운명적인 만남에 감탄했다. 두 사람은 다정한 모습을 보였지만, 원진서는 윤정수가 키스를 잘 해주지 않는다고 장난스럽게 폭로하기도 했다.
원진서는 윤정수의 독특한 물건 수집 습관을 지적하며 함께 시장 나들이에 나섰다. 시장 상인들은 윤정수의 '가상 부인'이었던 김숙을 언급하며 농담을 건넸고, 윤정수는 "김숙은 이제 알아서 살아야 한다. '가짜 부인'이다"라고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김동영은 '조선의 사랑꾼' 출연을 계기로 결혼에 대한 긍정적인 생각을 갖게 되었다고 밝혔다. 그는 방송 출연 후 결혼을 반드시 해야겠다는 의지가 강해졌다고 말했다. 김동영은 현재 예은과 연락이 끊긴 상태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