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X임우일, 한강 힙스터로 변신! '이유 있는 건축' 시즌 마지막 여정

방송인 전현무와 코미디언 임우일이 MBC 교양 프로그램 '이유 있는 건축-공간 여행자' 시즌 마지막 에피소드에서 한강의 힙한 장소들을 탐험합니다.

오늘(23일) 방송되는 '이유 있는 건축'에서는 성수동, 해방촌, 북촌 등 서울의 명소를 섭렵한 전현무가 임우일, 박선영과 함께 한강의 떠오르는 핫플레이스들을 방문합니다.

특히, 공개된 사진 속에는 마치 신혼부부 같은 전현무와 임우일의 다정한 모습이 담겨 있어 웃음을 자아냅니다. 길게 늘어뜨린 머리의 임우일과 행복한 표정의 전현무가 유쾌한 케미스트리를 선보입니다.

이들이 방문한 곳은 한강 위에 세워진 세계 최초의 다리 위 호텔로, 독특한 위치와 매력으로 기대감을 높입니다. 이곳에서 세 사람은 흥분을 감추지 못하고 인증샷을 남기며 즐거워합니다.

이어 전현무는 '노을 맛집'이자 '야경 맛집'으로 알려진 노들섬으로 향합니다. 서울 시민임에도 처음 방문했다는 전현무는 'MZ세대만 알고 있던 공간'이라며 귀여운 서운함을 토로합니다. 이에 임우일과 함께 '우리가 오면 끝났다'며 MZ세대 힙플레이스를 정복하겠다는 의지를 불태워 웃음을 선사합니다.

현재 MZ세대의 핫플레이스가 된 노들섬이 과거에는 육지였다는 사실은 놀라움을 안겨줍니다. 강북과 연결되어 있었다는 노들섬의 숨겨진 역사와 지명 유래가 흥미를 더하며, 상상하기 어려운 노들섬의 과거 이야기가 공개될 예정입니다.

한강을 제대로 즐긴 전현무, 박선영, 임우일의 여정은 오늘 밤 9시 MBC '이유 있는 건축-공간 여행자'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건축을 매개로 역사, 문화, 경제, 예술, 과학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는 신개념 건축 토크쇼로, 스타 건축가 유현준과 전현무, 홍진경, 박선영이 출연합니다.

전현무는 2006년 KBS 32기 공채 아나운서로 데뷔하여 프리랜서 선언 후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맹활약 중입니다. 특유의 재치와 유머 감각으로 '나 혼자 산다', '전지적 참견 시점' 등 다수의 인기 프로그램 MC를 맡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예능뿐만 아니라 건축, 교양 프로그램에서도 활발히 활동하며 지적인 면모를 보여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