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수향, 김영광♥' esposa 고교 동창 '찐친' 인증…'동상이몽2' 스페셜MC 활약

배우 임수향이 국가대표 출신 골키퍼 김영광 부부와의 끈끈한 인연으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에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해 유쾌한 입담과 의리를 선보였다.

지난 22일 방송에서 임수향은 김영광 아내와 고등학교 시절부터 알고 지낸 '언니 동생' 사이임을 밝히며, '두 분에 대해 대신 전할 이야기가 많다'며 김영광 아내의 '대변인'을 자처해 웃음을 안겼다.

방송 중 임수향은 김영광 부부 사이에서 중재자 역할을 했던 에피소드를 공개하며 솔직한 입담을 과시했다. 그는 "언니와 김영광이 저를 가운데 두고 다툰 적이 있다. 그 사이에서 중재하느라 진이 빠졌던 기억이 있다"며 당시의 재미있는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해 스튜디오를 폭소케 했다.

이상형에 대한 질문에는 '자기 관리를 꾸준히 하고, 자신만의 루틴이 있는 사람'이라고 답하며 자신의 매력을 드러냈다. 또한 김영광과 함께 유쾌한 콩트를 선보이며 뛰어난 예능감을 발휘, 스페셜 게스트로서 존재감을 확실히 각인시켰다.

임수향은 이번 '동상이몽2' 출연을 통해 솔직하고 소탈한 매력과 친근한 유머 감각을 발산하며 프로그램 분위기를 더욱 밝게 만들었다. 특유의 센스와 활력 넘치는 입담으로 출연진과 시청자 모두에게 즐거움을 선사하며 다채로운 매력을 재확인시켰다.

임수향은 유튜브 채널을 통해 꾸밈없는 일상을 공유하며 팬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있다. 그녀는 드라마 '미녀와 순정남', '닥터로이어',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우아한 가' 등 다수의 작품을 통해 탄탄한 연기력을 선보이며 배우로서의 입지를 다져왔다. 임수향은 작품 활동뿐만 아니라 예능에서도 유쾌한 매력을 발산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어 앞으로의 행보가 더욱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