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예 서수빈, 윤가은 감독 신작 '세계의 주인'으로 스크린 데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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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예 서수빈, 윤가은 감독 신작 '세계의 주인'으로 스크린 데뷔

Jisoo Park · 2025년 9월 23일 01:17

영화 '세계의 주인'의 주연 배우 서수빈이 개봉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10월 22일 개봉 예정인 윤가은 감독의 신작에서 18세 여고생 '주인' 역을 맡은 서수빈은 신선한 얼굴임에도 불구하고 해외 유수 영화제에서 먼저 주목받고 있습니다.

토론토국제영화제를 비롯한 여러 영화제에 초청된 '세계의 주인'은 18세 여고생 '주인'의 예측불허의 행동으로 인해 벌어지는 사건을 다룹니다. 서수빈은 이번 작품을 통해 본격적으로 관객과 만나게 됩니다.

카메라 앞에 선 경험이 거의 없는 신인임에도 불구하고, 윤가은 감독은 서수빈에게 깊은 신뢰를 보냈습니다. 특히 토론토국제영화제에서 영화가 월드 프리미어로 상영된 후, 서수빈의 연기에 대한 극찬이 쏟아져 나오며 화제가 되었습니다.

윤가은 감독은 서수빈의 연기에 대해 “상대의 연기를 읽고 반응하는 유연함이 인상적이었다”며 “보면 볼수록 다음이 궁금해졌고, 어느덧 서수빈이 아닌 ‘이주인’을 생각할 수 없게 됐다. 영화 속에서 튀어나온 것 같았다”고 아낌없는 칭찬을 전했습니다. 이는 서수빈이 가진 잠재력과 앞으로의 활약을 기대하게 합니다.

서수빈은 김고은, 천우희, 전여빈, 김다미 등 이미 실력을 인정받은 배우들의 뒤를 이어 2025년 한국 영화계를 이끌 신예 배우로 떠오를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서수빈은 '세계의 주인'이 첫 연기 데뷔작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감독은 그녀의 즉흥적인 연기 해석 능력과 자연스러운 표현력을 높이 평가했습니다. 그녀의 앞으로의 행보가 한국 영화계의 새로운 바람을 불러올 것으로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