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우빈X수지, 983년 만의 재회... '다 이루어질지니'가 온다!
Yerin Han · 2025년 9월 23일 01:32
천 년 만에 램프에서 깨어난 지니(김우빈)와 감정을 모르는 인간 가영(수지)이 만나 펼치는 스트레스 제로 판타지 로맨틱 코미디, 넷플릭스 시리즈 '다 이루어질지니'가 오는 10월 3일 공개됩니다.
이번 작품은 983년 동안 램프에 갇혀 있던 사탄 지니가 인간 세상에 나와 소원을 들어주며 벌어지는 기상천외한 이야기를 그립니다. 지니는 인간의 타락을 보여주려 하지만, 감정 없이 룰대로만 사는 가영은 이에 맞서며 예측 불가능한 로맨스를 만들어갑니다.
김우빈과 수지의 판타지 같은 재회 외에도 안은진, 노상현, 고규필, 이주영 등 탄탄한 배우진이 청풍마을을 배경으로 다채로운 캐릭터 플레이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특히 안은진은 미스터리한 시골 여행객, 노상현은 죽음의 천사, 고규필은 인간으로 변신한 지니의 신수, 이주영은 수지의 절친으로 등장해 극의 재미를 더합니다.
'상속자들', '도깨비' 등 히트작을 만든 김은숙 작가가 크리에이터로 참여한 이 작품은 현실과 판타지를 넘나드는 풍성한 볼거리와 맛깔나는 대사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전망입니다. 두바이의 이국적인 풍경과 서울의 아름다운 야경 등 시각적인 즐거움 또한 놓칠 수 없습니다.
김우빈은 2008년 모델로 데뷔 후 연기 활동을 시작했으며, 2013년 드라마 '학교 2013'과 '상속자들'로 큰 인기를 얻었습니다. 2020년 비인두암 진단을 받았으나 치료를 마치고 복귀하여 활발히 활동하고 있습니다. '다 이루어질지니'를 통해 오랜만에 로맨틱 코미디 장르로 팬들을 만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