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꽃야구’ 파이터즈, 서울고 꺾고 2-1 역전승… 최고 시청자 21만 4천 명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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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꽃야구’ 파이터즈, 서울고 꺾고 2-1 역전승… 최고 시청자 21만 4천 명 돌파!

Sungmin Jung · 2025년 9월 23일 01:43

야구 예능 프로그램 ‘불꽃야구’ 21화에서 파이터즈가 서울고의 공세를 막아내고 짜릿한 2-1 역전승을 거뒀다.

22일 오후 8시 스튜디오C1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 방송에서 파이터즈는 서울고의 탄탄한 투수진을 상대로 어려운 경기를 펼쳤다. 선발 투수 유희관은 1, 2회를 삼자범퇴로 막아내며 호투를 이어갔으나 3회 초 흔들리며 선취점을 내주고 말았다.

서울고의 에이스 투수 박지성은 등판 후 경기 분위기를 장악했지만, 파이터즈의 박용택은 안타를 기록하며 팀의 자존심을 지켰다. 팽팽한 접전 속 김성근 감독은 5회 초 투수 이대은을 투입하는 승부수를 던졌고, 이는 주효했다.

5회 말, 파이터즈는 정근우의 1타점 2루타로 동점을 만들었다. 이어진 타석에 문교원이 안타를 기록했고, 박용택의 희생플라이로 결승점을 뽑아내며 2-1 역전승을 완성했다. 이 장면은 캡틴으로서의 품격을 보여주었다.

‘불꽃야구’ 21화는 공개 11분 만에 동시 접속자 수 10만 명을 돌파했으며, 최고 시청자 수는 21만 4천 명에 달해 뜨거운 인기를 증명했다. 다음 주 방송에서는 파이터즈와 서울고의 두 번째 직관 경기가 예고되어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불꽃야구’는 오는 28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마산용마고와 직관 경기를 진행한다.

파이터즈의 캡틴 박용택은 이번 경기에서 중요한 안타와 결승점을 만들어내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그는 베테랑다운 노련함으로 팀의 중심을 잡아주었다. 박용택은 과거 LG 트윈스의 간판타자로서 오랜 기간 활약했으며, 뛰어난 타격 능력으로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그의 야구에 대한 열정과 헌신은 많은 젊은 선수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