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라섬 뒤덮은 K팝 열기! '2025 CLICK THE STAR' 성황리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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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라섬 뒤덮은 K팝 열기! '2025 CLICK THE STAR' 성황리 마무리

Jisoo Park · 2025년 9월 23일 02:07

지난 주말, 경기도 가평 자라섬에서 열린 '2025 CLICK THE STAR K-POP MUSIC FESTIVAL'이 뜨거운 열기 속에 성공적으로 폐막했습니다.

30도를 웃도는 폭염 속에서도 자라섬은 수천 명의 관객으로 인산인해를 이뤘고, 메인 스테이지에서 아티스트들의 무대가 펼쳐질 때마다 함성은 절정에 달했습니다.

올해 처음 개최된 'CLICK THE STAR'는 K팝 아이돌부터 트로트 레전드까지 아우르는 파격적인 라인업으로 일찌감치 화제를 모았습니다.

비, 시우민, 청하, 에일리, 크래비티, 트리플에스, 이븐, 이펙스 등 국내 최정상 아이돌 그룹과 김연자, 홍진영, 신유, 나태주, 요요미 등 트로트계 스타들이 총출동하여 세대를 초월하는 화려한 무대를 선사했습니다.

이날 축제 현장에는 30여 개의 다채로운 부스가 마련되어 관객들의 오감을 만족시켰습니다. 푸드트럭과 간식 부스는 물론, 월드케이팝센터 공식 부스, '클릭더스타' 오디션 홍보 부스, 자체 MD 상품 판매 존 등이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특히 한정판 티셔츠와 포토카드는 일찌감치 매진되는 등 '현장 필수템'으로 떠올랐으며, 체험 이벤트 부스에도 긴 대기 줄이 이어져 '공연 외 즐길 거리도 풍성했다'는 찬사가 쏟아졌습니다.

관객 김모 씨(27)는 "무대와 부스 모두 기대 이상이었다. 좋아하는 아티스트를 가까이에서 볼 수 있어 잊지 못할 하루였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또 다른 관객 박모 씨(34)는 "K팝과 트로트를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축제는 처음이었다. 부모님과 함께 왔는데 모두 만족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주최 측인 월드케이팝센터는 "첫 회임에도 많은 분들이 찾아주셔서 감사하다. 앞으로도 K팝을 대표하는 음악 축제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끊임없이 새로운 시도와 다양한 무대를 선보이겠다"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이번 행사는 K팝과 트로트라는 두 가지 장르를 성공적으로 융합하며 폭넓은 팬층을 확보했습니다. 특히 자라섬이라는 자연 친화적인 공간에서의 개최는 축제의 매력을 더했습니다. 향후 'CLICK THE STAR'는 글로벌 팬들을 위한 다양한 콘텐츠 개발에도 힘쓸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