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얼리 이지현, 야간 러닝으로 '고민 탈탈'… "도파민 효과 덕분에 꿀잠 예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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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얼리 이지현, 야간 러닝으로 '고민 탈탈'… "도파민 효과 덕분에 꿀잠 예약"

Seungho Yoo · 2025년 9월 23일 04:57

그룹 주얼리 출신 방송인 이지현이 늦은 밤 러닝으로 복잡한 마음을 정리하는 근황을 전했다.

이지현은 지난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영상을 공개하며, “야밤에 무서워서 헤드랜턴을 머리에 착용하고 속상한 일, 속 시끄러운 일, 걱정거리들을 게워내고자 달렸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가민(운동 측정 기기)이 고장 난 건지 작동도 안 되고, 물도 챙기지 못해 불안했지만 너무 뛰고 싶었다”며 “어떤 문제든 안 좋은 감정으로 시작해도 끝에는 긍정적이고 희망적인 결론으로 마무리되는 것이 러닝의 매력인 것 같다”고 덧붙였다.

그는 “도파민 효과일까? 10km를 뛰는 동안 모든 걱정을 털어내고 꿀잠 잘 수 있을 것 같다”며 팬들에게 “여러분도 굿 밤 되세요!”라는 따뜻한 인사를 건넸다.

팬들은 댓글을 통해 “러닝까지 대단하다”, “누가 속상하게 했냐, 힘내라”, “운동 후 꿀잠은 최고”라며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한편, 이지현은 지난해 11월부터 미용 국가자격증 시험에 도전해 1년 3개월 만에 합격 소식을 알린 바 있다. 이후 미용사로서 예약이 밀릴 정도로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이지현은 2001년 그룹 쥬얼리로 데뷔하여 큰 인기를 얻었습니다. 2006년 그룹 탈퇴 후 솔로 활동 및 방송인으로 활약했습니다. 현재 두 자녀를 양육하며 싱글맘으로서의 삶을 공개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