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리, 데뷔 10년 만 첫 고정 예능 '방과후 연극반' 출연 논의 중

Article Image

김태리, 데뷔 10년 만 첫 고정 예능 '방과후 연극반' 출연 논의 중

Haneul Kwon · 2025년 9월 23일 05:30

배우 김태리가 데뷔 10년 만에 첫 고정 예능 출연을 긍정적으로 검토 중입니다. 23일 소속사 매니지먼트mmm 측은 OSEN과의 인터뷰를 통해 tvN 새 예능 프로그램 '방과후 연극반' 출연 제안을 받고 긍정적으로 논의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방과후 연극반'은 한 시골 초등학교에서 배우가 연극반 지도 교사가 되어 학생들과 함께 연극의 즐거움을 알아가는 과정을 그린 힐링 예능입니다. 김태리는 열정적인 연기 선생님 역할로 캐스팅 제안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만약 출연이 확정된다면, 지난 2016년 박찬욱 감독의 영화 '아가씨'로 화려하게 데뷔한 이후 10년 만에 처음으로 고정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시청자들과 만나게 됩니다. 이에 팬들은 김태리의 첫 예능 출연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습니다.

'방과후 연극반'은 2026년 상반기 tvN 편성을 목표로 현재 논의가 진행 중입니다.

김태리는 2016년 영화 '아가씨'로 데뷔와 동시에 각종 영화제 신인상을 휩쓸며 주목받았습니다. 이후 '1987', '리틀 포레스트', '미스터 션샤인', '스물다섯 스물하나' 등 다양한 작품에서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선보였습니다. 그녀는 특유의 섬세한 감정 연기와 독보적인 분위기로 매 작품마다 강렬한 인상을 남기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