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기 하나로 1000억 신화 쓴 박현순,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서 '변기 왕국' 공개!

EBS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에 '변기왕' 박현순 대표가 출연해 눈길을 끈다. 40년간 200만 개의 변기를 판매하며 1000억 원대 자산가가 된 그는, 자신의 파란만장한 인생 이야기를 공개할 예정이다.

방송에서는 박현순 대표가 직접 구축한 15,000평 규모의 '변기 왕국'이 최초 공개된다. 폐 변기 공장을 개조한 이곳은 황금 변기, 손흥민 응원 변기, 1000개의 변기로 만든 5층 높이의 '변기탑' 등 독특한 볼거리로 가득하다.

평소 깔끔함으로 유명한 MC 서장훈은 변기에 대한 남다른 '공포증'을 고백하며 웃음을 자아내지만, 박 대표와의 극과 극 만남은 의외의 시너지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박현순 대표는 40년간 차곡차곡 모아온 800개의 통장을 방송 최초로 공개한다. 공개된 통장 중 하나에 11억 원이 찍혀 있는 것을 본 서장훈은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그의 집념과 열정이 담긴 통장들은 성공 스토리를 생생하게 증명할 것이다.

박현순 대표는 20대 초반, 아무런 배경 없이 무역 회사에 취직을 간절히 원했던 무일푼 청년이었다. 그는 변기라는 아이템에 집중하여 40년 간 꾸준히 사업을 확장시켜 나갔다. 현재는 한국뿐만 아니라 중국 시장까지 사로잡은 욕실 전문 브랜드의 대표로 자리매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