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킹덤, 밀양아리랑XK팝 '화월가'로 컴백… 5인조 활동 시작
Seungho Yoo · 2025년 9월 23일 08:31
그룹 더킹덤이 특별한 신곡 '화월가'로 팬들을 찾아온다.
더킹덤은 23일 오후 6시, 스페셜 앨범 'The KingDom: the flower of the moon'을 발매하며 활동에 나선다. 이번 앨범은 팬덤 '킹메이커'를 위한 선물로 기획되었다.
아쉽게도 리더 단이 입대로 인해 이번 활동부터는 5인 체제로 무대에 오른다. 앨범에는 타이틀곡 '화월가'를 포함해 'Festival', 'Forget', 그리고 '화월가(Instrument)'까지 총 4곡이 수록된다.
타이틀곡 '화월가'는 한국 전통의 아름다움인 밀양아리랑의 선율과 K팝의 역동적인 에너지가 결합된 곡이다. 국악기인 가야금, 대금, 꽹과리, 해금과 오케스트라의 웅장한 협연 위에 더킹덤 멤버들의 파워풀한 보컬이 더해져 독보적인 매력을 선사할 예정이다.
함께 수록된 'Festival'은 신나는 펑키 리듬의 곡이며, 멤버들이 직접 작사한 'Forget'은 팬들을 향한 진심을 담은 헌정곡이다. 이처럼 한국적인 음악과 콘셉트, 팬들을 향한 메시지까지 담은 더킹덤의 새 앨범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더킹덤은 2021년에 데뷔한 6인조 보이그룹으로, '왕국'이라는 콘셉트를 가지고 각 멤버가 왕의 역할을 맡는 독특한 세계관을 선보여왔다. 그들의 음악은 동양적인 신비로움과 현대적인 K팝 사운드의 조화를 추구하며 독창적인 음악 색깔을 구축하고 있다. 이번 스페셜 앨범을 통해 한층 더 다채로운 음악적 스펙트럼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