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태오·김세정, '이강에는 달이 흐른다'서 영혼 체인지…포스터 공개 '기대 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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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태오·김세정, '이강에는 달이 흐른다'서 영혼 체인지…포스터 공개 '기대 UP'

Hyunwoo Lee · 2025년 9월 23일 08:59

MBC 새 금토드라마 '이강에는 달이 흐른다'가 오는 10월 31일 첫 방송을 앞두고 티저 포스터 2종과 스페셜 포스터를 공개하며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리고 있습니다.

이 드라마는 웃음을 잃은 세자 이강(강태오 분)과 기억을 잃은 부보상 박달이(김세정 분)의 영혼이 뒤바뀌면서 벌어지는 예측불허의 로맨스 판타지 사극입니다.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두 주인공의 파격적인 관계성을 암시합니다. 한 포스터에서는 이강이 박달이를 장난감처럼 손에 쥔 모습이지만, 다른 포스터에서는 박달이가 능청스러운 미소를 지으며 부보상이 된 이강을 손에 쥐고 있어 웃음을 자아냅니다. 여기에 '영혼 체인지 대환장 상극 로맨스'라는 문구가 더해져, 서로 다른 성별, 신분, 성격을 가진 두 사람의 흥미진진한 이야기가 펼쳐질 것을 예고합니다.

스페셜 포스터에는 박달이의 모자 위에 올라탄 이강의 모습이 담겨 있습니다. 수묵화 같은 풍경이 담긴 모자와 재치 넘치는 표정 대비가 두 캐릭터의 독특한 케미스트리를 기대하게 만듭니다.

'이강에는 달이 흐른다'는 첫 포스터 공개를 통해 전혀 접점이 없을 듯한 세자와 부보상의 특별한 인연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습니다. 강태오와 김세정의 첫 호흡에 '믿고 보는 로코 조합'으로서 환상적인 시너지를 발휘할 이들의 활약에 시선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드라마는 10월 31일 금요일 밤 9시 50분에 첫 방송됩니다.

강태오는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서 이준호 역을 맡아 큰 사랑을 받았습니다. 그의 섬세한 연기력은 많은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이번 작품에서는 조선시대 세자 역을 맡아 또 다른 매력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그는 액션 연기까지 소화하며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