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븐틴 에스쿱스X민규, '살롱드립2'서 극과 극 리더십 & 술 궁합 공개
그룹 세븐틴의 에스쿱스와 민규가 '살롱드립2'에 출연해 솔직한 입담을 과시했다.
23일 공개된 '살롱드립2' 에피소드 109회에서는 에스쿱스와 민규가 출연하여 자신들의 리더십 스타일과 일상생활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방송 초반, 훈련소에 있는 멤버 호시에게 안부를 전하며 훈훈함을 자아낸 두 사람은 이어 세븐틴의 미래에 대한 심도 있는 대화에 나섰다. 이 과정에서 민규는 가볍고 유쾌한 이야기를 선호했지만, 에스쿱스는 진지하고 깊은 대화를 즐긴다고 밝혀 극명한 성향 차이를 드러냈다. 이러한 성향 차이로 인해 술자리에서도 잘 맞지 않는다고 토로하며, 에스쿱스는 민규가 술자리를 제안했을 때 거절하면 서운해한다며 서운함을 표현하기도 했다.
민규는 자신의 이기적인 면모를 인정하며 웃음을 자아냈고, 이어진 주사 공개에서도 두 사람의 상반된 성격이 드러났다. 민규는 어떤 상황에서도 긍정적으로 돌파하려는 성향을 보인 반면, 에스쿱스는 "위험하면 어떡해"라며 신중하고 걱정 많은 면모를 보였다. 에스쿱스는 이러한 자신의 성격을 하나하나 생각하고 움직이는 조심스러운 스타일이라고 설명했다.
최근 가장 큰 걱정에 대한 질문에 에스쿱스는 멤버 수가 더 줄어들 경우 콘서트를 진행할 수 있을지에 대한 우려를 나타냈다. 이에 민규는 힘들더라도 팬들을 위해 콘서트를 강행할 것이라는 긍정적인 답변으로 멤버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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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쿱스는 세븐틴의 리더이자 힙합팀의 리더로, 그룹 내에서 묵직한 존재감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는 멤버들을 이끄는 리더십뿐만 아니라 작사, 작곡에도 참여하며 음악적 역량을 꾸준히 발전시키고 있습니다. 평소 신중하고 책임감이 강한 성격으로 알려져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