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즈(WOODZ), 시니컬+모던 화보 공개… '놀뭐' 출연·새 앨범 준비 근황 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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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WOODZ), 시니컬+모던 화보 공개… '놀뭐' 출연·새 앨범 준비 근황 전해

Eunji Choi · 2025년 9월 23일 10:06

가수 우즈(WOODZ)가 패션지 엘르맨(ELLE MAN) 10월호 커버를 통해 특유의 모던하고 시니컬한 매력을 선보였습니다.

자신을 '하얀 도화지 같은 사람'이라고 표현한 우즈는 화보 촬영 내내 강렬하면서도 섬세한 분위기를 연출했습니다.

화보 촬영 후 이어진 인터뷰에서 우즈는 군 복무 중 히트곡 'Drowning'의 역주행에 대해 언급하며, "간부님과 군악대 동료들, 그리고 통합 막사 친구들 모두 축하해줬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PX에서 사인을 요청받았던 에피소드를 전하며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함께 군 복무했던 NCT 재현과의 에피소드도 공개했습니다. 우즈는 "같은 방을 쓰며 친해졌는데, TV에 서로 나올 때 '저 사람 누구야? 난 모르는데'라며 농담을 주고받았던 기억이 난다"고 회상했습니다.

군 휴가 중 작업한 곡 'Smashing Concrete'에 대해서는 "다시 시작하는 기분을 만끽했고, 나를 드러내는 것에 대한 허들이 많이 낮아졌다. '비웃으면 뭐 어때'라는 마음으로 임하니 만족스러운 결과가 나왔다"고 솔직한 심정을 털어놓았습니다.

음악을 하며 잃지 않으려는 태도에 대해 '솔직함'을 꼽으며, "평범한 일상이 누군가에게는 특별한 경험이 될 수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다가올 새 앨범에 대해서는 "움츠러들기보다 겸손한 마음으로 자신감 있게 임하는 자세가 멋지다는 것을 알았다"며 '멋'을 키워드로 열심히 준비 중임을 밝혔습니다.

한편, 우즈는 현재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의 '80's 서울가요제'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우즈는 2014년 그룹 UNIQ로 데뷔했으며, 이후 솔로 아티스트 WOODZ로 활동하며 독보적인 음악 색깔을 구축했습니다. 그의 음악은 실험적이면서도 대중적인 매력을 동시에 갖추고 있어 팬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현재 그는 다가올 새 앨범 준비에 박차를 가하며 팬들에게 새로운 음악적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