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예진, '요정재형' 출연 후 '셀프 사과'…“말이 이렇게 많은 사람이었나”
배우 손예진이 유튜브 채널 ‘요정재형’ 출연 후 자신의 SNS 스토리를 통해 재치 있는 '사과 인사'를 전해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습니다.
지난 22일, 손예진은 ‘요정재형’ 출연 장면을 캡처하며 “저 말이 이렇게 많은 사람이었구나. 재형 오빠, 초면에 당황스러우셨죠? 오디오 안 끊김 죄송”이라는 유쾌한 글을 남겼습니다. 이는 인터뷰 내내 끊이지 않았던 자신의 이야기에 대한 재치 있는 셀프 디스로, 공식적인 사과임에도 불구하고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앞서 21일 공개된 영상에서 손예진은 박찬욱 감독의 신작 ‘어쩔 수가 없다’ 출연 소식과 함께 정재형과 솔직한 대화를 나눴습니다. 결혼 생활, 출산 후 달라진 일상, 20년 연기 인생 등 개인적인 이야기들을 가감 없이 털어놓았습니다.
특히 남편 현빈에 대해 “가장 큰 장점은 ‘이거 이렇게 해줬으면 좋겠다’라는 요구가 없다는 점”이라며 그의 배려심을 칭찬했습니다. 또한,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에 대해 “배우자를 만났으니까 인생에서 가장 의미 있는 작품일 수 있다”고 말하며 행복한 미소를 지었습니다.
손예진의 깜짝 사과 소식에 네티즌들은 “귀여운 사과다”, “말 많은 모습도 신선하다”, “더 호감 간다”, “현빈이 반한 이유를 알겠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습니다.
손예진과 현빈은 2022년 결혼해 같은 해 11월 득남했으며, 현재 ‘스타 부부’에서 ‘워킹맘·아빠’로 행복한 일상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손예진은 ‘사랑의 불시착’을 통해 남편 현빈을 만나 2022년 결혼에 골인했습니다. 2022년 11월에는 아들을 출산하며 많은 축복을 받았습니다. 현재는 육아와 연기 활동을 병행하며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