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민정, 베니스 데이트 중 '뭉클'... "서이 너무 보고 싶어"
Jihyun Oh · 2025년 9월 23일 10:17
배우 이민정이 남편 이병헌을 응원하기 위해 방문한 베니스에서의 특별한 데이트 중 뭉클한 심경을 전했다.
이민정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이민정 MJ’에 ‘준후야 너네 엄마아빠 데이트 한다ㅋㅋ *MJ♥BH 휴일 엿보기’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이 영상에는 제 82회 베니스 국제 영화제 경쟁 부문에 초청된 이병헌 주연작 ‘콘크리트 유토피아’를 응원하기 위해 이탈리아 베니스를 찾은 이민정의 모습이 담겨 있다.
영상 속 이민정은 일정을 마치고 잠시 여유가 생긴 틈을 타 이병헌과 함께 베니스의 아름다운 풍경을 즐기는 모습을 보여준다. 특히 산 마르코 광장을 거닐던 중, 아이들 사진을 보며 깊은 그리움을 드러냈다.
이민정은 "저희 엄마가 계속 서이 사진을 보여줘서 서이가 너무 보고 싶고 준후가 너무 보고 싶다"고 말하며 울컥한 감정을 숨기지 못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녀는 "이런 날들도 있어야 된다"고 덧붙이며 긍정적인 태도를 보였다.
이어 “할머니들과 어머님, 그리고 우리 엄마가 계속 아이들을 잘 돌봐주고 계셔서 너무 감사하다”며 가족들에게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이민정은 2013년 배우 이병헌과 결혼하여 슬하에 아들 준후를 두고 있습니다. 2004년 드라마 '논스톱 5'로 데뷔한 이후, '꽃보다 남자', '내 마음 반짝반짝', '한 번 다녀왔습니다' 등 다수의 히트작에 출연하며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습니다. 최근에는 유튜브 채널 '이민정 MJ'를 통해 팬들과 소통하며 일상과 유쾌한 모습을 공유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