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아, 친오빠 뉴스 출연 모습에 '현실 남매' 케미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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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아, 친오빠 뉴스 출연 모습에 '현실 남매' 케미 폭발

Minji Kim · 2025년 9월 23일 10:23

가수 보아가 예상치 못한 오빠의 뉴스 출연 모습에 유쾌한 반응을 보였다.

보아는 22일 자신의 소셜 미디어에 대학 교수이자 피아노 연주가인 친오빠 권순훤이 뉴스에 출연한 화면을 캡처해 공개했다.

캡처된 사진 속 권순훤은 최근 부산에서 열린 자전거 축제 '세븐브릿지 투어'에 참여한 시민으로 인터뷰에 응했다. 그는 "너무 즐거웠고요. 날씨도 도와줘서 서울에서 멀리 내려온 보람이 있는 것 같습니다"라며 밝게 웃음 지었다.

이를 본 보아는 "진짜 갔네, 이 인간"이라는 현실 남매다운 멘트를 남겨 팬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 더불어 뉴스에서 오빠의 이름이 '권순헌'으로 잘못 표기된 것을 발견하고 "예, 기자님 제 큰오빠 이름이 권순‘훤’입니다"라고 정정하며 재치 있는 모습을 보였다.

권순훤 교수는 서울대학교 피아노 학과를 졸업한 엘리트로, 현재 신한대학교 디자인예술대학에서 교수로 재직 중이다. 피아노 연주가로서 꾸준히 활동하고 있으며, 음악 프로듀서로도 영역을 넓히고 있다. 그의 학문적 깊이와 예술적 감각은 많은 학생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