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빈·손예진, 시사회 동반 참석… 변함없는 애정 전선 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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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빈·손예진, 시사회 동반 참석… 변함없는 애정 전선 과시

Sungmin Jung · 2025년 9월 23일 11:12

배우 현빈과 손예진 부부가 서로의 활동을 응원하며 변함없는 애정을 자랑했다.

지난 22일, 손예진이 주연을 맡은 박찬욱 감독 신작 영화 ‘어쩔 수가 없다’의 셀럽 시사회가 열렸다. 이날 현빈은 아내를 응원하기 위해 시사회 현장을 찾아 눈길을 끌었다. 그는 세련된 그레이 톤 코듀로이 셋업에 흰 티셔츠를 매치한 센스 있는 스타일링으로 등장해, 손예진의 우아한 모습과 함께 더욱 빛나는 비주얼을 완성했다.

현빈은 시사회뿐만 아니라 이어진 뒤풀이 자리에도 참석해 손예진을 향한 든든한 지지를 보냈다. 이는 지난해 손예진이 현빈의 영화 ‘하얼빈’ VIP 시사회에 참석해 “여보 파이팅”이라 외치며 응원했던 모습과 닮아 있어, 부부로서 서로를 향한 깊은 애정과 의리를 다시 한번 확인시켜 주었다.

이러한 두 사람의 다정한 모습에 네티즌들은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결혼 후에도 서로의 커리어를 존중해주는 모습이 정말 멋지다”, “현빈, 손예진 투샷은 언제 봐도 설렌다”, “진정한 워너비 커플”이라며 부러움 섞인 찬사를 보냈다.

한편, 영화 ‘어쩔 수가 없다’는 갑작스럽게 해고된 회사원 만수(이병헌 분)가 가족을 지키기 위해 재취업 전쟁에 뛰어드는 현실적인 이야기를 담고 있다. 박찬욱 감독 특유의 연출과 공감을 자아내는 스토리로 개봉 전부터 많은 기대를 받고 있으며, 오는 24일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현빈은 2003년 드라마 '보디가드'로 데뷔하여 이후 '내 이름은 김삼순', '시크릿 가든' 등 다수의 히트작을 통해 톱스타로 자리매김했다. 손예진은 2001년 드라마 '선희 진희'로 데뷔해 '내 머리 속의 지우개', '작별을 걷다', '밀정' 등의 작품으로 연기력을 인정받으며 멜로퀸으로 사랑받았다. 두 사람은 2018년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에서 호흡을 맞춘 후 연인으로 발전했으며, 2022년 3월 결혼하여 많은 축복을 받았다.